연필조각 · PENCIL SCULPTURE — SEOUL, KR

익숙한 연필을, 처음 보는 형태.

연필은 누구나 쥐어 본 도구입니다. 황수민은 그 연필을 조각 재료로 삼아, 흑연심을 깎아 사슬과 말, 도끼와 상상을 빚습니다. 너무 작아 확대경으로 들여다봐야 비로소 보이는 — 익숙한 사물 속, 처음 보는 세계입니다.

MEDIUM연필 · 흑연 조각
SCALE2 mm 흑연심
SOLO2026 개인전
SCROLL
SELECTED WORKS · 작품

연필 끝의 도록

네 연작이 세로 기둥으로 서 있습니다. 기둥을 고르면 펼쳐지고, 작품을 누르면 확대경으로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.

48 WORKS · 4 SERIES · ALL 1/1
GRAPHITE CORE흑연심조각20
흑연심조각Graphite Core

연필 끝에 드러난 흑연심 자체를 조각한다.

20점
01/ 20
OPENWORK연필투각15
연필투각Openwork

연필 몸통을 뚫고 도려내어, 채워져 있던 내부를 드러낸다.

15점
01/ 15
CHAIN연필사슬09
연필사슬Chain

부러지기 쉬운 심과 나무를 깎아, 끊어지지 않는 고리를 만든다.

9점
01/ 09
CARPENTER목수연필04
목수연필Carpenter

납작한 단면 위에 성벽과 돌담, 기와의 풍경을 세운다.

4점
01/ 04
ACTUAL SIZE · 실제 크기

쌀 한 톨보다
작은 조각

대부분의 조각가는 더 크게 만들려 애쓰지만, 황수민은 더 작아지려 애씁니다. 작품은 맨눈으로 형태를 다 읽을 수 없습니다. 첫 개인전 「연필로 조각하다」에서도 작품마다 글래스 돔과 개별 조명, 확대경과 매크로 사진을 함께 두어 — 관람객이 직접 허리를 숙이고 들여다보게 했습니다. 다가설수록, 세계가 열립니다.

0조각 단면
0밀리 단위 작업
0육안의 한계

지금 화면 속 이 점의 폭이 실제 작품의 크기입니다.2.0 MM — GRAPHITE CORE

×1 = ACTUAL SIZE
× 1

지금 이 크기가 실제 크기입니다 — 밀어서 확대해 보세요

PROCESS · 작업

한 자루에서 한 작품까지

01 — 구상

형태를 정한다

2mm 안에 들어갈 비율과 구조를 먼저 설계합니다. 줄일수록 계획이 전부입니다.

02 — 노출

흑연을 드러낸다

나무를 조심스럽게 벗겨 흑연심을 노출시킵니다. 한 번의 균열이 작업 전체를 끝냅니다.

03 — 조각

새긴다

확대경 아래, 호흡을 늦추고 0.1mm 단위로 형태를 깎아냅니다. 시간이 가장 많이 드는 단계입니다.

04 — 기록

크게 본다

매크로 렌즈로 초접사 촬영해, 육안이 닿지 못하는 디테일을 작품의 일부로 남깁니다.

ARTIST STATEMENT · 작가노트
“나는 연필이라는 도구로 글과 그림이 아닌 조각을 만든다.”

많은 조각 재료 중 연필을 선택한 이유는, 익숙한 도구를 다른 방식으로 다루며 나만의 작업 방식을 찾고자 했기 때문입니다.

연필을 미세하게 깎아내는 작업은 높은 집중을 요구하며, 그 과정 자체가 작업의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.

이 작업은 연필이 가진 쓰임과 이미지를 벗어나, 사물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.

— 황수민 작가노트
전시장에 걸린 작가노트 — 연필로 조각하다
PROCESS ARCHIVE · 과정 영상

깎는 과정 전부

완성본만 남기지 않습니다. 흑연이 깎여 나가는 과정을 편집 없이 기록합니다. 결과보다 과정이 이 작업의 본체입니다. 전체 방송은 유튜브 채널에 있습니다.

YOUTUBE@pencilart2259라이브·전체 영상 보기 ↗
PRESS & PROFILE · 약력

지금까지의 기록

2016년부터 전시와 아트페어로 작업을 선보여 왔고, 2026년 첫 개인전을 열었습니다. 이제 더 많은 공간을 찾고 있습니다.

EXHIBITION · 전시 이력
2026초대전 「연필로 조각하다」 개인전→초대전 전환·연장꼬씨꼬씨 갤러리 · 04.09–05.06
2023헬로우 메이커10.28–29
2020면천읍성 「아기자기」05.30–06.28
2019핸드메이드페어 초청전 · 서울12.19–22
2019핸드메이드페어 초청전 · 부산07.05–09
2018세종문화회관 「취미의 발견」18.12.26–19.02.17
2017써드월04.08–21
2016부천 「우리동네 아지트」09.24–30
PROFILE · 작가
장르
연필조각 (Pencil Sculpture)연필을 조각 재료로 다루는 작업
재료
연필 · 흑연심정밀 조각도 · 핀셋 · 확대경
활동
2016년부터 전시·아트페어 8회10년차 작업 · 2026 초대전 · 방송 3회 출연
아카이브
Instagram @_hwang_su · YouTube @pencilart2259아트피크닉 인터뷰
문의
41quart@gmail.com전시 · 협업 · 소장 · 미디어
ON AIR · 방송 & 언론
INSTALLATION VIEWS · 전시 전경

「연필로 조각하다」
꼬씨꼬씨 갤러리

2026.04.09 – 05.06 · 초대전 (연장)

개인전으로 시작해 관람객과 갤러리의 관심 속에 청년작가 초대전으로 전환·연장된 전시. 작품마다 글래스 돔과 개별 조명, 확대경·매크로 사진을 함께 두어 관람객이 직접 들여다보게 한, 작업에 꼭 맞는 전시였습니다.

글래스 돔과 확대경으로 구성된 전시 테이블
각 작품은 글래스 돔 아래 개별 조명과 함께 놓이고, 확대경·매크로 사진이 곁들여졌다.
돔 디스플레이 디테일
관람객은 확대경을 들고 미세조각을 직접 관찰한다.
꼬씨꼬씨 갤러리 전시 전경
꼬씨꼬씨 갤러리 — 작은 작품이 넓은 벽을 끌어안는다.
COLLECT · 소장

한 번 떠나면,
같은 작품은 없습니다

연필조각은 복제할 수 없습니다. 깎아낸 흑연은 되돌릴 수 없고, 같은 형태를 다시 만들 수도 없습니다. 그래서 모든 원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하나뿐입니다.

01 — 원화

세상에 단 한 점

모든 조각은 1 / 1. 복제도, 재제작도, 추가 에디션도 없습니다. 소장하는 순간 그 형태는 온전히 한 사람의 것이 됩니다.

02 — 에디션

한정 프린트, 마감 후 절판

원화를 대신할 매크로 프린트를 사인·넘버링해 소량만 공개합니다. 공개 수량이 차면 영구 절판 — 다시 찍지 않습니다.

03 — 보증

진품 보증서 동봉

작가 친필 사인과 고유 넘버, 제작연도·재료를 담은 작품 카드를 함께 보냅니다. 소장 이력은 그대로 작품의 가치가 됩니다.

소장 · 에디션 문의 ↗ — 원화·에디션 가격대는 소장 안내서로 보내드립니다.
FOR CURATORS · 큐레이터께

그림보다 작지만,
그림보다 더 많은 관심

전시장에서 관람객이 가장 오래 멈춰 서는 건 종종 가장 작은 작품 앞입니다.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게 만드는 힘 — 그것이 곧 전시의 화제와 체류시간이 됩니다. 아래는, 갤러리가 황수민을 전시할 때 얻는 것들입니다.

SINCE 2016전시·아트페어 8회2026 첫 개인전모든 작품 1 / 1
화제성

없던 카테고리

연필 흑연으로 빚는 미세조각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작업입니다. 익숙한 회화·사진 사이에서, 갤러리 프로그램에 곧바로 새 화제를 더합니다.

관객

멈춰 서서, 들여다보는

확대경으로 봐야 비로소 보이는 작품입니다.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‘직접 본 것’을 자연히 공유하게 만들어 — 전시 홍보가 관객에게서 시작됩니다.

무위험

공간만 내어주시면

운송·보험·설치(글래스 돔·조명·확대경)·작가 참여·캡션까지 일괄 운영합니다. 갤러리는 운영 인력을 투입하지 않습니다.

함께 일하는 방법 보기 ↓ — 조건 협의는 문의 이후 진행합니다.
WORKING WITH THE ARTIST · 함께 일하기

작은 작업을,
크게 여는 방법

이 작업은 벽에 걸려 있기만 해서는 완성되지 않습니다. 누군가 허리를 숙이고, 확대경을 들고, 오래 머물러야 비로소 열립니다. 그 장면을 함께 만드는 네 가지 방식을 아래에 적어 두었습니다.

01

전시

갤러리 · 미술관 · 기관

공간을 제공하시면, 글래스 돔·개별 조명·확대경 디스플레이·캡션·운송·설치·보험을 전부 저희가 구성합니다. 작가와의 만남도 함께 편성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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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추천

판매를 나누는 전시

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공간과

작가비를 낮추는 대신 판매액을 나눕니다. 공간이 초기 비용을 떠안지 않는 구조이며, 예산 규모가 작아도 전시를 성사시키기 위해 설계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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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3

협업

브랜드 · 팝업 · 행사

매장·행사장 팝업 전시, 관객 앞 현장 조각 시연, 브랜드 협업 제작. 문구·리테일·전통문화 카테고리와 접점이 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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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4

배움

학교 · 기관 · 기업

2mm 안에서 무엇이 가능한지, 그 집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다루는 강연. 직접 깎아 보는 소규모 워크숍도 함께 운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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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밖에 과 도 진행합니다.

CONDITIONS

운영 조건과 사례비 기준은 갤러리·기관용 안내서(PDF)로 제공합니다. 문의 시 전시 규모에 맞춰 회신합니다.

안내서 요청하기 →
생각하고 계신 시기가 있다면 (선택)
2026년
가능 · 선택일정 마감

어떤 일을 함께할지 알려주십시오

조건이 확정되지 않아도 됩니다. 공간과 상황을 알려주시면 가능한 방식을 정리해 회신합니다.

어떤 방식인가요
시작미정
종료미정
기관 / 담당자 / 연락처
공간과 상황 (선택)

확인 후 1–2일 내 회신합니다
메일이 편하시면 41quart@gmail.com